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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워' 김요한·시은미·윤성빈 기묘한 팀 vs 중앙여중

▲'스파이크 워' 기묘한 팀(사진제공=MBN)
▲'스파이크 워' 기묘한 팀(사진제공=MBN)

'스파이크 워' 김요한, 시은미, 윤성빈이 속한 기묘한 팀이 중앙여중 상대로 첫 평가전을 치른다.

21일 '스파이크 워'에서는 김요한 감독이 이끄는 '기묘한 팀'이 배구 명문 중앙여중을 상대로 창단 첫 평가전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진다.

'스파이크 워' 김요한 감독은 라이벌 '신붐 팀'의 전력을 분석한 뒤 위기감을 느끼고 선수들을 야외 비치 발리볼 경기장으로 소집했다. 타이어 끌기, 랠리 등 강도 높은 '지옥 훈련'이 진행됐으며, 특히 '아이언맨' 윤성빈조차 "선수 때도 안 해봤다"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현장에서는 김요한과 윤성빈의 자존심을 건 타이어 끌기 1대 1 대결도 펼쳐진다.

첫 평가전 상대로는 중앙여중이 낙점됐다. 중앙여중에는 키 193cm의 압도적인 신체 조건을 갖춘 '제2의 김연경'이 포진해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김요한 감독은 "조직력이 좋고 우리가 배울 수 있는 팀"이라며 상대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에이스 윤성빈은 경기 중 압도적인 점프력과 강스파이크를 선보이면서도 배구 초보로서의 고충을 토로한다. 그는 잦은 실수에 대해 "개인 종목만 해서 남 눈치를 볼 일이 없었는데 배구가 어렵다. 민폐가 되는 것 같다"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세터 시은미는 코트 위 야전사령관으로 변신해 선수들을 진두지휘한다. 윤성빈에게도 가차 없이 호통을 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는가 하면, 상대 팀 선수로 출전한 자신의 제자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를 지켜본 김세진 단장은 "진짜 배구를 하는 것 같다"라며 선수들의 성장을 높이 평가했다.

기묘한 팀의 지옥 훈련 과정과 첫 평가전 결과는 21일 오후 9시 30분 MBN '스파이크 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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