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투어 순항 속 연말 방송 장악…내년 2월 교세라 돔 피날레

▲트레저(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가 한국과 일본의 주요 연말 음악 프로그램을 섭렵한다.

YG는 23일 "트레저가 오는 29일 일본 니혼TV '발표! 올해 가장 많이 들은 노래~연간 뮤직 어워드 2025~'와 31일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Fes. 2025→2026'에 연이어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트레저의 국내 활동도 이어진다. 지난달 28일 Mnet '2025 MAMA 어워즈' 무대에 섰던 이들은 오는 25일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 31일 '2025 MBC 가요대제전 멋'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트레저(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는 앞서 지난 3일 후지TV '2025 FNS 가요제'에 출연한 바 있다. 이들은 연말 무대뿐만 아니라 후지TV, 니혼TV, 테레비아사히 등 현지 지상파 예능을 비롯해 후쿠오카 RKB마이니치 방송, 간사이 아사히 방송TV 등 지역 민영 방송사 프로그램까지 소화하며 일본에서의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올해 트레저는 앨범 판매량에서도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미니 3집 'LOVE PULSE'는 발매 일주일 만에 113만 1346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한편, 트레저는 현재 일본 세 번째 투어 'PULSE ON'을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도쿄 게이오 아레나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시작된 이번 투어는 내년 2월 10~11일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으로 피날레를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