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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마이 홈' 윤두준, '만능 일꾼' 존재감

▲'스위치 마이 홈'(사진 = ENA )
▲'스위치 마이 홈'(사진 = ENA )
'스위치 마이 홈' 윤두준이 '만능 일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윤두준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ENA '스위치 마이 홈'에서 MC를 맡아 활약했다. '스위치 마이 홈'은 주거 여건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생활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주는 주거 환경 개선 프로그램이다. 윤두준은 이웃을 위한 환경 개선에 직접 몸을 던지며 진정성 있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윤두준은 이은지와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이은지는 "공사 현장에서 두준이 오빠랑 저랑 호흡을 많이 맞췄다. 이렇게 메이크업 한 모습 처음 보셨을 것 같은데 저한테 조금 반하셨죠?"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두준은 "반했다고 하도록 하겠다"며 쑥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이어 "은지 씨가 고생하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봐서 지금 모습이 색달라 보인다. 너무 아름답다"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윤두준이 션, 이은지와 함께 첫 번째 집인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현장에 도착한 윤두준은 초면인 이은지에게도 편안하게 말을 건넸고,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팀워크를 다졌다.

본격적인 솔루션이 시작되자 윤두준은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직접 인테리어 작업에 뛰어들었다. 과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집 짓기를 경험한 바 있다고 밝힌 그는 고된 작업도 도움 없이 척척 해내는가 하면, 철거 직전의 무거운 짐을 들고 3층을 오르내리는 등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현장 소장은 "윤두준 씨 같은 경우는 승부욕도 있고 스포츠를 좋아해서 엄청 적극적으로 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아버지가 설비업을 오래 하셨다고 전한 윤두준은 "아버지 따라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실제로 일산의 건물 몇 개는 제 손을 거쳐 갔다"며 뿌듯해했다.

본격적인 철거 작업에서도 윤두준의 활약이 계속됐다. 전완근을 드러내며 각종 집기를 직접 철거하던 그는 생애 처음으로 소변기 철거에 도전해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AI의 도움을 받아 끝까지 작업을 마무리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촬영 내내 쉬지 않고 현장을 누빈 그는 "콘서트 하나를 끝낸 것보다 더 힘들었다"고 말해 현장의 고됨을 전했다.

한편, 윤두준이 출연하는 주거 환경 개선 예능 '스위치 마이 홈'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ENA에서 방송된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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