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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마켓' 이재인, 성숙함 입었다 [화보]

연기 넘어 연출 도전 "촬영장, 나를 키워준 공간"

▲이재인 화보(사진제공=맨노블레스)
▲이재인 화보(사진제공=맨노블레스)

이재인이 데뷔 13년 차의 성숙미와 연기 소신을 드러냈다.

매거진 '맨 노블레스'는 24일 이재인의 1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재인은 이번 인터뷰에서 최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콘크리트 마켓'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자신의 연기 철학, 연출 도전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재인은 지난 23일 공개된 '콘크리트 마켓'에 대해 "세계관 설정이 강한 이야기라 흥미로웠다"라며 "맡은 배역인 '희로'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현실에 존재하게 만들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했다"라고 연기 주안점을 설명했다.

이어 영화와 드라마 버전의 차이점에 대해 "드라마에서는 감정선과 서브 스토리가 더 깊이 다뤄져 두 버전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인 화보(사진제공=맨노블레스)
▲이재인 화보(사진제공=맨노블레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홍경에 대한 신뢰도 드러냈다. 그는 "처음 대본을 봤을 때부터 '태진'은 홍경 배우만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긴장감 있는 환경에서도 텐션을 유지하는 배우의 '마음의 체력'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호평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데뷔해 어느덧 13주년을 맞은 소회도 전했다. 이재인은 촬영 현장을 "나를 키워준 공간"이라고 정의하며 자신의 연기 변화 과정을 '계단식 성장'으로 표현했다. 그는 "잘했으면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부족했으면 그만큼 더 엄격해진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연기 외에 연출 분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단편 연출 워크숍을 통해 직접 작품을 완성했으며 현재 영화제 출품을 준비 중이다. 이재인은 "연출은 하나의 세계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일이라는 걸 직접 해보며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재인의 현재를 담은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맨 노블레스' 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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