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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정규 1집부터 월드투어까지…키워드로 본 2025

▲라이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가 2025년 첫 정규 앨범 발매와 첫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유의미한 성장사를 썼다.

SM엔터테인먼트는 31일 라이즈의 지난 1년을 '정체성', '증명법', '커리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발표했다.

▲라이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라이즈의 정체성, 첫 정규앨범

라이즈는 지난 5월 첫 정규 앨범 'ODYSSEY'(오디세이)를 발매하며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의 범위를 확장했다. 타이틀곡 'Fly Up'(플라이 업)을 포함한 총 10개 트랙을 통해 댄스,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유기적으로 구성했다.

당시 멤버 원빈은 "라이즈가 어떤 팀인지 이번 앨범 하나로 설명이 끝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앤톤 역시 "라이즈 여정의 시작이자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용기를 준 앨범"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11월에는 싱글 'Fame'(페임)을 발표, 레이지(Rage) 스타일의 힙합에 도전하며 기존의 밝은 이미지와 차별화된 '뉴 라이즈'의 면모를 보여줬다.

▲라이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라이즈의 증명법=무대

라이즈는 무대를 통해 성장을 증명했다. 7월 서울을 시작으로 첫 월드 투어 'RIIZING LOUD'(라이징 라우드)에 돌입해 전 세계 21개 지역을 순회하고 있다. 서울 공연에서만 약 3만 1천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K팝 아이돌 최초로 미국 텍사스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ACL)'에 출연해 핸드마이크 라이브를 선보이며 현지 매체로부터 '최고의 퍼포먼스' 라인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은 내년 2월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을 앞두고 있으며, 3월 서울 KSPO돔 피날레 공연에 이어 '롤라팔루자 남미'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라이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라이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라이즈 업커브 커리어

수치적인 성과도 두드러졌다. 정규 앨범 'ODYSSEY'로 3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으며, 써클차트 월간 리테일 앨범 1위, 일본 오리콘 위클리 해외 앨범 차트 1위 등을 기록했다. 싱글 'Fame'은 발매 2주 만에 스포티파이 1천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라이즈는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MMA', 'MAMA' 등 연말 주요 시상식에서 총 8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영국 클래시 등 해외 유력 매체의 연말 결산에서도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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