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기(비즈엔터DB)
故안성기가 혈액암 투병 끝에 별세한 가운데, 연예계 및 각계 후배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배철수는 5일 자신의 SNS에 라디오 프로그램 '배철수의 음악캠프' 게스트로 출연했던 안성기의 사진을 게재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배철수는 "만나면 늘 환하게 웃어 주시던 안성기 형님의 명복을 빈다"라고 고인을 기렸다.
윤종신 역시 고인의 젊은 시절 사진을 올리며 "오랜 시간 정말 감사했고 좋아했다. 잊지 않겠다"라고 슬픔을 전했다. 배우 이시언은 "어릴 적 선생님 연기를 보며 꿈을 키웠다"라며 "항상 존경한다"라고 추모했다.
대한민국 제16대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도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의 따뜻한 미소처럼 가슴에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안성기는 지난달 30일 식사 도중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날 오전 9시 향년 7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의 영화인장으로 엄수된다. 명예장례위원장은 신영균이, 공동 장례위원장은 배창호 감독 등이 맡았다. 특히 후배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운구에 나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장지는 경기 양평 별그리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