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넘어 팬덤으로…음악 듣고 굿즈까지 구매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스트리밍을 넘어 커머스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플로는 2일 아티스트의 앨범과 공식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FLO Shop'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FLO Shop'은 이용자가 음악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IP(지식재산권)를 발견하고 소장하는 경험까지 연결하는 음악 기반 커머스 서비스다. 플랫폼 내에서 실물 앨범부터 공식 굿즈, 단독 기획 상품 등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비마이프렌즈의 '비스테이지(b.stage)'를 활용해 구축됐다. 이는 드림어스컴퍼니의 플랫폼 역량과 비마이프렌즈의 팬덤 테크 기술이 결합된 첫 협력 사례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기능을 넘어 팬들의 행동 패턴과 참여 흐름을 고려한 경험 설계가 적용됐다.
글로벌 팬덤을 위한 인프라도 갖췄다. 다중 언어 지원과 해외 결제, 글로벌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전 세계 팬들이 국내 팬과 동일한 구매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와 IP 홀더들은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한 굿즈 운영과 이벤트를 더욱 효율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됐다.
현재 'FLO Shop'에서는 방탄소년단(BTS) 포토북, 세븐틴 캘린더, 블랙핑크 응원봉을 비롯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식 굿즈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플로는 향후 아티스트별 단독 상품과 한정 구성, 구매 연계 이벤트 등을 통해 팬들의 참여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새롬 드림어스컴퍼니 성장그룹장은 "FLO Shop은 음악 청취 경험을 넘어 아티스트의 세계관을 더 깊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라며 "비마이프렌즈와의 협력을 통해 팬에게는 몰입도 높은 경험을, 아티스트에게는 지속 가능한 팬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