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터기 기반 정직한 요금…외국인 전용 상담→피켓 의전 서비스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된다. 인천공항택시 통합콜센터가 지역 및 운행사별로 분산됐던 예약 창구를 단일화하고, 고객 맞춤형 7대 핵심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워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공항택시 통합콜센터의 이번 통합 운영은 기존의 복잡한 예약 구조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객이 승강장을 직접 찾거나 노선별 문의처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단일 대표번호 기반의 통합 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제 전화 한 통이나 카카오톡 채널 접속만으로 전국 모든 목적지까지 연결되는 원스톱 배차 환경이 마련됐다.
◆ 24시간 공항택시 배차… 항공기 연착에도 추가요금 NO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24시간 배차 시스템과 연착 추가 요금 면제 원칙이다. 항공기 연착이 잦은 심야·새벽 시간대에도 안정적인 배차를 지원해 승객의 심리적 불안을 최소화했다. 특히 비행기 지연으로 인한 대기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아, 기존 공항 픽업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경제적 경쟁력을 확보했다.
차량 라인업은 일반 중형택시부터 그랜저급 이상 준대형 세단, 7~9인승 대형 밴(스타리아 등)을 비롯해 공항 콜밴, 전세버스까지 폭넓게 갖췄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여행객, 단체 관광객, 골프·레저 이동 고객 등 세분화된 수요에 대응한다. 특히 대형 수하물이 많은 해외 여행객에게 최적화된 공항 픽업 시스템을 제공한다.

◆ 외국인 전용 상담 예약·VIP 피켓 의전 특화 서비스 운영
인천공항택시 통합콜센터는 글로벌 허브 공항의 위상에 맞춰 외국인 전용 특화 공항택시 서비스도 강화했다. 상시 영어 상담 및 예약 지원은 물론, 비즈니스 출장객과 VIP 고객을 위해 기사가 입국장에서 직접 고객을 맞이하는 ‘피켓(Picket) 미팅 서비스’를 운영해 의전 수준의 편의를 제공한다.
◆ 미터기 요금제 원칙…카드부터 현금까지 투명성 UP
요금 체계는 일반 중형택시 미터기 요금제를 원칙으로 한다. 별도의 플랫폼 수수료나 고정 요금 없이 실시간 미터기 금액에 고속도로 통행료만 합산 결제하면 된다. 카드, 현금, 교통카드 등 모든 결제 수단을 지원해 요금 투명성을 높였다.
인천공항택시 통합콜센터 관계자는 “공항 이동은 시간과의 싸움인 만큼 복잡한 절차 없이 한 번의 연결로 최적의 차량을 배차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라며 “관광객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천공항 대표 공항택시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