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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韓 영화 역대 최고 매출 기록

▲'왕과 사는 남자' 스페셜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 스페셜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제공/배급: 쇼박스)가 누적 매출액 1425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한국 개봉작 중 매출 1위에 등극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주말(20~22일) 동안 80만 3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 1475만 7000여명을 기록한 '왕과 사는 남자'는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국제시장'(1425만)을 제치고 역대 흥행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누적 매출액 부문에서는 이미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왕과 사는 남자'의 누적 매출은 1425억원으로, 기존 1위였던 '극한직업'(1396억원)과 2위 '명량'(1357억원)의 기록을 모두 넘어섰다. 이는 과거에 비해 상승한 영화 티켓 가격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개봉 7주차에도 여전한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는 '왕과 사는 남자'는 이제 역대 관객수 1위 '명량'(1761만)과 2위 '극한직업'(1626만)의 기록만을 남겨두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강원도 영월 청령포로 유배 간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와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이 나누는 정을 그린 작품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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