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틈만나면' 창신동 편(사진제공=SBS)
'틈만 나면' 창신동 편에서 서울 장충단길 곰탕 맛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24일 '틈만 나면'은 유준상, 김건우와 함께 창신동의 틈을 찾았다.
이날 오프닝부터 우렁찬 뮤지컬 발성으로 기선을 제압한 유준상은 "창신동에서 태어나 이곳의 유명인을 다 안다"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직도 여기 사느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지금은 분당 산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창신동 역사는 줄줄이 읊으면서도 아들의 제대 날짜는 기억하지 못해 아내 홍은희에게 전화를 거는 등 허당기 넘치는 '열정맨'의 면모를 보였다.
뮤지컬 데뷔 30년 차인 유준상의 철저한 자기관리 비결도 공개된다. 유준상은 "오래 하려면 연습량이 엄청나야 한다"며 "첫날 대본을 다 외우고, 동료 배우들에게도 일주일 안에 외워달라고 부탁한다"고 밝혀 베테랑의 위엄을 과시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건우는 "선배님이 엘리베이터에서 만나자마자 대사로 말을 거셨다"며 범상치 않은 연습 비하인드를 폭로했다.
첫 번째 틈 주인을 만난 뒤 네 사람은 유준상을 따라 장충단길에 입성했다. 유준상은 간판만 보고 즉흥적으로 메뉴를 선택했고, 네 사람은 한 곰탕집으로 들어갔다. 검색도 없이 들어간 집이었지만, 허영만 화백도 방문했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라는 것에 놀라워했다.
SBS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