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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리뷰] '사랑할께' 미나리, 팬들 만났다…300일의 밤에 보답

첫 미니 콘서트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해준 팬들에 감사"

▲미나리 첫 미니 콘서트(사진=윤준필 기자)
▲미나리 첫 미니 콘서트(사진=윤준필 기자)

신인 가수이자 음악방송 틱톡커 1위 미나리가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미나리(MINARI)는 28일 경기도 수원시 행궁동의 한 공연장에서 첫 번째 미니콘서트 '워터 파슬리(Water Parsley)'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틱톡 라이브를 통해 매일 밤 팬들과 만났던 미나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오프라인 단독 무대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미나리 첫 미니 콘서트(사진=윤준필 기자)
▲미나리 첫 미니 콘서트(사진=윤준필 기자)

공연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들로 가득 찼다. 의정부에서 달려온 팬, 목발을 짚고 자리를 지킨 관객까지 화면 속 미나리를 현실에서 처음 마주한다는 설렘이 봄볕만큼이나 뜨거웠다.

공연의 포문은 지난 20일 발매한 신곡 '사랑할께(I'll love you)'로 열었다. 프로듀서 TOMAS(토마스)가 프로듀싱을 맡은 이 곡은 미나리가 가사를 직접 쓴 곡이다. "300일 동안 있었던 우여곡절들을 다 넣어서 발매한 곡"이라는 그녀의 말처럼, '상처 주지 않을게', '우리 서로 지켜갈게'라는 가사 한 줄 한 줄에는 팬들과 쌓아온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미나리 첫 미니 콘서트(사진=윤준필 기자)
▲미나리 첫 미니 콘서트(사진=윤준필 기자)

첫 오프라인 무대에 선 미나리는 “손이 떨리고 가사가 생각나지 않는다”며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특유의 감성적인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했다. 이어진 커버 무대들에서도 미나리는 감정을 아끼지 않았다. 노래를 이어가던 도중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객석 한편에서 눈물을 훔치던 어머니를 가리키며 "노래 부를 때 엄마가 자꾸 울어서 쳐다보질 못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과 뭉클함을 동시에 전하기도 했다.

▲미나리 첫 미니 콘서트(사진=윤준필 기자)
▲미나리 첫 미니 콘서트(사진=윤준필 기자)

미나리는 활동 중 겪었던 슬럼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녀는 “라이브 방송을 하며 심각하게 고민하던 때가 있었다”며 소회를 밝히면서도, “조건 없이 사랑해주는 팬들의 응원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 없었다”고 고백해 객석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미나리의 미니 콘서트는 약 1시간 30분 동안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틱톡에서도 수백 명의 시청자가 함께하며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미나리는 공연의 마지막을 다시 한번 ‘사랑할께’로 장식하며 “여러분들의 밤과 새벽을 책임지는, 늘 곁에서 노래하는 미나리가 되겠다”는 약속으로 첫 번째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수원=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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