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사랑꾼' 인순이(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인순이가 남편, 스탠퍼드 출신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30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인순이가 극사실주의 일상을 선보였다.
인순이는 동네 노래방을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대표곡 '친구여'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성량을 과시한 인순이는 딸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엄마의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은 딸은 래퍼 못지않은 실력으로 지원 사격에 나서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가슴 아픈 사연도 공개됐다. 인순이의 딸은 미국 명문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 후 세계적인 IT 기업 M사에 입사하며 탄탄대로를 걸었으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퇴사하게 된 계기를 최초로 고백했다.
당시 LA 출장 중이었던 딸은 주차장에서 트렁크 짐을 꺼내던 중 급후진하는 차량과 벽 사이에 왼손이 끼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왼쪽 새끼손가락이 절단되는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담담하게 당시 상황을 회상하는 딸의 모습에 인순이 부부는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히며 참담했던 심경을 드러냈다.
시련을 겪은 딸을 곁에서 지켜봐야 했던 인순이 부부의 눈물 어린 진심과, 큰 사고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딸의 강인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