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싱어8' 심수봉 손태진(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히든싱어8' 가수 심수봉이 조카 손주 손태진을 향한 유쾌한 폭로를 이어갔다.
31일 첫 방송된 '히든싱어8'에서는 데뷔 48주년을 맞은 1세대 싱어송라이터 심수봉이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심수봉은 최근 '신노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후배들에게 곡을 선물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송가인 씨에게 '눈물이 난다'라는 곡을 처음 줬다"고 밝힌 뒤, 두 번째 곡은 가족인 손태진에게 주려 했으나 거절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심수봉은 "손태진에게 곡을 줬는데 안 부르더라. 그래서 지금 다시 쓰고 있다"며 "내 노래를 주면 부르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봉을 중심으로 한 연예계 '음악 가문'의 가계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심수봉과 손태진은 이모할머니와 조카 손주 관계이며, 함께 출연한 그룹 빌리의 시윤 역시 손태진의 6촌 조카이자 심수봉의 9촌 조카인 것으로 밝혀졌다. 손태진은 "가족으로서 목소리 색깔을 가장 잘 알 것 같다"며 "못 맞히면 호적에서 파이지 않겠냐"는 너스레로 긴장감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