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당귀' (사진=KBS2)
26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극과 극의 매력을 가진 예식장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대관료 무료’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건 가성비 예식장부터 럭셔리한 ‘뷰 맛집’ 예식홀까지 차례로 소개되며 아나운서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특히 럭셔리 예식장에서는 축가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치열한 노래 배틀까지 펼쳐졌다.
이어 결혼식 최대 난제인 ‘축의금’ 논쟁이 벌어졌다. 엄지인은 직속 후배이자 각별한 사이인 남현종에게 “축의금으로 5만 원을 계획 중”이라고 말해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엄지인은 “현종이가 내 결혼식에 오지 않았다”라며 나름의 합당한 근거를 제시했다. 또 “회사 동료 적정가는 5만 원”이라는 암묵적 기준을 내세워 갑론을박을 불렀다.
이에 박명수는 “요즘 식대를 생각하면 최소 20만 원은 해야 한다”라며 현실적인 반박에 나섰고, 전현무는 두 사람의 친분과 방송 케미를 고려해 “30만 원은 내야 한다”라고 거들었다. 그러나 엄지인은 “우리 회사에서 30만 원 하면 잘못 넣은 줄 알고 전화 온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김숙은 “절친 축의금은 천만 원”이라는 통 큰 기준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만 송은이, 이영자, 최화정 등 절친들이 아직 결혼하지 않아 돈이 굳어 있다며 “은혜를 갚고 싶으니 어서 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