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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픽 쌤과 함께' 김진수 교수 "탠덤전지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핵심 전략 기술"

▲'이슈픽 쌤과 함께'(사진출처=KBS 1TV)
▲'이슈픽 쌤과 함께'(사진출처=KBS 1TV)
'이슈픽 쌤과 함께' 김진수 교수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의 파고가 불러온 에너지 위기가 미치는 영향부터 거대한 패권 전쟁의 본질까지 파헤쳐 본다.

3일 방송되는 KBS 1TV '이슈픽 쌤과 함께' 278회에서는 ‘[호르무즈 후폭풍] 1부. 에너지 패권 전쟁의 승자는?’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한양대학교 김진수 교수가 최근 고조되는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이 단순한 유가 문제를 넘어 국내 핵심 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슈픽 쌤과 함께'(사진출처=KBS 1TV)
▲'이슈픽 쌤과 함께'(사진출처=KBS 1TV)
김진수 교수는 한국 산업 구조의 특성상 에너지 가격 상승이 제조업 원가 부담으로 직결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LNG 공급망에 차질이 생길 경우 전력 수급 불안으로 인해 반도체와 같은 초정밀 산업 공정이 단 한 번의 전압 강하만으로도 가동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에너지 패권의 역사적 흐름도 짚었다. 1960년대 OPEC 중심의 중동 주도 질서가 2000년대 미국의 셰일 혁명을 기점으로 급변했다는 분석이다. 수평시추와 수압파쇄 기술의 발전으로 미국이 에너지 자립을 이루면서, 과거 중동 중심이었던 국제 에너지 질서가 기술 중심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는 설명이다.

▲'이슈픽 쌤과 함께'(사진출처=KBS 1TV)
▲'이슈픽 쌤과 함께'(사진출처=KBS 1TV)
▲'이슈픽 쌤과 함께'(사진출처=KBS 1TV)
▲'이슈픽 쌤과 함께'(사진출처=KBS 1TV)
에너지 위기 대응 모델로는 일본의 사례를 제시했다. 김 교수는 “일본은 오일쇼크와 원전 사고를 거치며 에너지 안보를 국가 생존 전략으로 학습한 나라”라며, 단기적인 가격 억제뿐만 아니라 원전 재가동, 수입선 다변화, 차세대 에너지 투자 등 전방위적인 구조 개편에 나서고 있음을 주목했다.

끝으로 김 교수는 미래 에너지 전쟁의 승패는 자원 보유량이 아닌 기술력에 달렸다고 내다봤다. 그는 좁은 국토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탠덤전지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한국이 주목해야 할 핵심 전략 기술로 꼽으며 에너지 기술과 제조 역량을 결합한 국가 차원의 대응을 당부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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