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묵(사진=KBS2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방송 화면)
김형묵은 지난 9~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29, 30회에서 양동익 역을 맡아 질투와 불안 등 복합적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먼저 29회에서 양동익은 공정한(김승수 분)을 향한 거침없는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는 아버지 양선출(주진모 분)에게 “공정한의 영상에는 좋은 댓글만 달린다”라며 인기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는가 하면, 병원을 찾은 환자가 자신의 사인은 거절하고 도망치자 씁쓸한 표정을 짓는 등 ‘짠내’ 나는 매력을 발산했다.
30회에서는 양동익의 깊은 내면의 상처와 불안감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양동익은 양현빈(박기웅 분)과의 대화에서 과거 전 아내의 외도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그는 15년 동안 현 아내 차세리(소이현 분)의 위치를 추적해 온 이유에 대해 “믿기 때문에 오히려 더 불안하다”라는 속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양동익은 차세리의 휴대전화를 몰래 확인하다 들키는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형묵의 활약하는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매주 주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