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에 김민식 전 MBC PD와 '의사 복서' 서려경 교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3일 방송되는 tvN '유퀴즈'는 '인생 이모작'을 주제로 새로운 삶의 궤적을 그려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먼저 시트콤 '뉴 논스톱'과 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연출한 김민식 PD가 출연해 은퇴 후 '월천거사(월 소득 1000만원 이상인 사람)'로 불리는 일상을 공개한다. 2020년 MBC 퇴사 이후 자신만의 노후 설계를 완성한 김 PD는 연금으로 술을 사는 '연금술사' 면모를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 PD는 20대 시절부터 이어온 절약과 저축 습관, 자기 객관화를 바탕으로 월 천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게 된 비결을 밝힌다. 특히 과거 강연에서 "나영석, 김태호 PD보다 잘 나가느냐"라는 학생들의 질문에 내놓은 답변과 함께, 30년 후의 자신과 대화하는 독특한 습관 등 연령대별 은퇴 준비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3년 만에 다시 '유퀴즈'를 찾은 의사 복서 서려경 교수의 성장담도 이어진다. 취미로 시작한 복싱으로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한 서 교수는 펠로우에서 의대 교수로, 한국 챔피언에서 아시아 챔피언으로 올라선 근황을 전한다. 그는 세계 랭킹 5위에 진입하기까지 겪은 혈투와 챔피언 벨트를 거머쥔 순간의 소회를 털어놓는다.
현재 소아과 의사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근무 중인 서 교수는 새벽 5시부터 시작되는 치열한 훈련 루틴을 공개하며 의사와 복서라는 두 가지 본업을 병행하는 일상을 보여준다. 서 교수는 이번 방송에서 세계 챔피언이라는 다음 목표를 향한 의지를 다진다.
이 밖에 이날 '유퀴즈'에는 기후경제학자 홍종호 교수가 출연해 기후 위기가 가져올 경제적 변화와 한국이 직면한 위기를 진단하며, 가수 유열이 7년간의 폐섬유증 투병 생활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돌아온 근황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