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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정문성, 30년 전 목격담 폭로…시청률 7.2% 동시간대 1위 굳건

▲'허수아비' 9회(사진출처=ENA)
▲'허수아비' 9회(사진출처=ENA)
‘허수아비’ 정문성이 30년 전 그날 밤의 비밀을 폭로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18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9회에서는 무원 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연쇄살인의 연결고리를 직감한 강태주(박해수 분)와 자신들의 성공적인 수사 공든 탑을 지키기 위해 추악한 진실을 땅에 묻어버린 차시영(이희준 분)의 극명한 대립이 그려졌다.

이날 9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7.2%를 기록하며 지난 8회 자체 최고 시청률 7.4%보다 0.2%P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화드라마 및 전국 가구 기준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 강태주는 이미 임석만(백승환 분)의 검거로 연쇄살인 수사가 완전히 종결된 줄 알았던 차시영과 형사들 앞에 다시 나타났다. 강태주는 최근 무원에서 발견된 사체에서 기존 강성 연쇄살인과 동일한 범행 흔적이 포착되었음을 알리며 “연쇄살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선언했다. 그는 7건의 부검을 담당했던 방경모(전중용 분)의 법정 증언을 토대로 임석만이 7차 사건의 모방범일 뿐 진범이 아니라고 확신하며 차시영에게 공소장 변경을 요구했다.

▲'허수아비' 9회(사진출처=ENA)
▲'허수아비' 9회(사진출처=ENA)
동시에 강태주는 단순 가출로 오인되어 방치됐던 8세 여아 윤혜진(이아린 분)의 실종 사건에도 주목했다. 아이의 마지막 목격자이자 담임 교사인 강순영(서지혜 분)을 조사하며 혜진이 역시 연쇄살인의 범주에 들어갔을 가능성을 의심했고 차준영(허정도 분)에게 정식 수색 지원을 요청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실제 수색 현장에서는 또 다른 시신이 발견되며 강성 연쇄살인의 새로운 국면을 알렸다. 그러나 진짜 충격은 차시영의 잔인한 회상 장면에서 터져 나왔다. 과거 모범 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단 하루 앞두고 형사 3인방 장명도(전재홍 분), 도형구(김은우 분), 박대호(류해준 분)가 실종된 윤혜진의 시신을 먼저 발견했던 것. 이에 차시영은 “진범 잡을 때까지만 잠깐 묻자”라며 자신의 영달을 위해 아동의 시신을 조직적으로 은닉하는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렀음이 드러났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지켜본 목격자가 이기환(정문성 분)이었다. 이기환은 과거를 생생하게 회상하며 “하필 땅을 파던 곳이 내가 아이를 죽인 그곳이더란 말이야. 한 놈이 가니까 두 놈이 오더니 아이를 들고 사라졌어. 그놈들 다 경찰이었어”라고 진술했다.

한편 ‘허수아비’ 10회는 19일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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