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5일 공개된 '원더풀스'는 3일 만에 27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20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부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홍콩, 인도, 필리핀, 멕시코 등 총 25개국에서 톱10 리스트에 진입하며 초반 기세를 올리고 있다.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을 배경으로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마을 사람들이 빌런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과정을 그린 코믹 어드벤처물이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연출한 유인식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박은빈, 차은우 등 출연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시너지를 냈다.

작품의 흥행에 힘입어 넷플릭스는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해맑은 미소로 현장을 밝히는 박은빈과 차은우의 모습은 물론, 최대훈과 임성재 등 이른바 '해성시 4인방'이 모니터를 함께 살피는 화기애애한 장면이 담겼다. 특히 극 중 할머니와 손녀로 호흡을 맞춘 김해숙과 박은빈의 다정한 모습 등 배우들의 긴밀한 앙상블 역시 사진을 통해 전해졌다.

외신들은 장르를 넘나드는 오락성과 Y2K 시대를 구현한 미장센에 주목했다. 해외 매체들은 "자신의 능력을 다루지 못해 허둥대는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라거나 "세기말 배경이 작품에 풍부한 질감을 더했다"라고 전했다. 시청자들 역시 신선한 전개와 고품질 시각효과(CG)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원더풀스'는 넷플릭스에서 전 회차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