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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체' 글로벌 공략 성공…아시아 5개국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 석권

▲영화 '군체' 포스터(사진출처=쇼박스)
▲영화 '군체' 포스터(사진출처=쇼박스)

영화 '군체'가 아시아 주요 지역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었다.

'군체'는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5개국에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국내에서 개봉 10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데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3일 만에 '파묘'를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3위에 올랐으며, 30일 기준 누적 수익 약 1,580만 링깃(MYR)을 달성해 '부산행'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섰다. 같은 날 개봉한 대만에서도 31일 기준 약 1억 1,100만 대만 달러(TWD)의 누적 수익을 기록 중이다.

필리핀에서는 개봉 5일 만에 약 6,850만 페소(PHP)를 벌어들이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등극했고 싱가포르에서는 약 71만 5,000 싱가포르 달러(SGD)를 기록하며 '파묘'의 기록을 위협하고 있다. 홍콩에서는 개봉 첫날 약 140만 홍콩 달러(HKD)의 수익을 올려 2020년 '반도'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생존자들이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재난 영화로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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