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에서 고강용 아나운서가 9호선 초역세권 1.5룸 반전세 새집으로 이사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세 만기를 앞두고 발품을 팔아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고강용의 이사 당일 풍경이 그려진다. 그동안 10번 이상의 이사 경험이 있다고 밝힌 고강용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처음으로 반포장 이사를 선택했으나, 끊임없이 나오는 짐의 양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엘리베이터가 없는 기존 원룸 계단으로 모든 짐을 옮겨야 하는 상황에서 이삿짐 차량을 가득 채운 규모를 보고 "짐이 진짜 많다"라며 놀라움을 표한다.
우여곡절 끝에 짐을 옮긴 후 공개된 고강용의 새집은 엘리베이터를 갖춘 1.5룸 구조로 본인의 만족감을 자아낸다. 그는 이사 준비 과정에서 즉석밥을 먼저 안고 집 안으로 입성하는 독특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사가 마무리된 후 거실은 노란 이삿짐 봉투와 가구들로 포화 상태가 된다. 넓어진 공간임에도 기존 물품에 더해 테이블 3개, 침대, 옷장 등 새로운 가구들이 자리를 차지하면서 발 디딜 틈이 없어지자 고강용은 "너무 좁다"라며 막막해한다.

본격적인 정리 과정에서도 돌발 상황이 이어진다. 고강용이 옷방에서 정리를 이어가던 중 갑자기 집 전체가 암흑으로 변하는 정전 사태가 발생한다. 전등 스위치조차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고강용은 "개구리집 내렸나"라며 차단기를 잘못 언급해 웃음을 유발한다. 생소한 상황에 허둥대던 고강용은 결국 부동산 중개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기에 이른다. 이후 그는 어둠 속에서 휴대전화 불빛에 의지한 채 첫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