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철호가 '특종세상'에 출연해 음주난동 논란 이후의 근황을 전한다.
18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2022년 음주 난동 사건 이후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최철호의 근황과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사건의 전말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최철호는 "열심히 사는 모습에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는데, 또다시 불미스러운 문제를 일으켜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해 거듭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다. 당시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에 대해 매일 후회와 참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그는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좋아하던 술까지 완전히 끊은 상태다.
당시 소속사 대표도 방송에 출연해 안타까운 심경을 털어놓는다. 지방에 머물던 중 다음 날 경찰서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그는 "그때 사실 가슴이 너무 무너지더라"라며 당시의 충격을 고백했고, 최철호는 고개를 숙인 채 "다 제 잘못"이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최철호를 가장 괴롭게 한 것은 끝까지 자신을 믿어준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었다. 그는 2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의 봉안당을 찾아 오열했고 스스로를 "불효자 중에 불효자"라 칭하며 괴로운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최철호는 딸을 만나 "아빠가 정말 미안하고, 그럼에도 너무 잘 커 줘서 고맙다. 아빠 이제 정말 열심히 살고 있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딸은 "나는 아빠가 나쁜 사람이 아닌 거 아니까 괜찮다. 너무 위축되지 마라"며 오히려 아빠를 따뜻하게 위로해 보는 이들의 먹먹함을 자아냈다.
최근 단편영화 감독상을 수상했다는 소식과 함께 감독으로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는 최철호의 진솔한 이야기는 18일 오후 9시 10분 MBN '특종세상'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