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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자쇼’ 김영희, 타향살이 고민러 향한 진심 어린 응원

▲'말자쇼' (사진출처=KBS 2TV)
▲'말자쇼' (사진출처=KBS 2TV)
‘말자쇼’ 김영희가 과거 타향살이를 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고민러들의 마음에 공감했다.

22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타향살이'를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데서 오는 외로움과 버거움을 호소하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말자 할매' 김영희는 과거 개그맨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구에서 단돈 40만 원을 들고 서울로 올라왔던 자신의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상경 초기 남자 대학 동기 2명, 여자 지망생 1명과 함께 총 4명이서 함께 살았다고 밝혔다.

김영희는 생활방식 차이와 공금 문제 등으로 남자 동기 1명이 먼저 이사한 후 남은 이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그는 "어느 날 남은 남자 동기가 가위에 눌려 귀신을 봤다며 안방에서 같이 자자고 하더라"며 "그때부터 방 두 칸짜리 집 안방에서 셋이 함께 생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각자의 길을 가게 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두 친구가 나 몰래 정분이 나 있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는 사연자를 향해 "마음 붙일 끈 하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현재 머무는 곳을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고 주변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며 외로움을 극복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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