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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김민하, 홀로서기 시작…시즌1 결말 공개

▲'파친코' 김민하(사진출처=애플티비)
▲'파친코' 김민하(사진출처=애플티비)

'파친코' 시즌1 마지막회에서 김민하가 또 한 번의 시련을 마주한다.

28일 방송되는 tvN '파친코' 8화에서는 1938년 오사카와 1989년 도쿄를 오가는 교차 연출과 함께 시즌1의 대단원이 펼쳐진다.

첫째 아들 노아가 일곱 살이 되고 둘째 모자수의 돌잔치가 열리며 선자(김민하 분)의 가족은 잠시나마 평온을 누린다. 일본 생활에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듯 보이지만, 뜻밖의 소식이 이 행복을 뒤흔든다. 남편 이삭(노상현 분)이 경찰에 체포되면서 선자는 또다시 거대한 풍파와 마주한다.

일본어가 능숙하지 못한 선자는 아들 노아의 통역에 의지해 사태를 파악한다. 이 장면은 이민자 가족이 처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비추며 깊은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선한 목사로만 알았던 남편의 또 다른 모습 앞에서 선자가 느끼는 당혹감도 시선을 모은다.

현재 시점에서는 죽음을 앞둔 하나(미나미 카호 분)와 솔로몬(진하 분)의 마지막 시간이 그려진다. 하나가 솔로몬에게 남기는 진심 어린 당부가 그의 선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남편 없이 홀로 남겨진 선자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길로 나선다. 장사 경험도, 유창한 일본어도 없지만 좌절하지 않고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선자의 모습이 강인한 우리네 어머니의 초상을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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