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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기지촌 종업원 살인사건 재조명

▲'꼬꼬무'(사진출처=SBS )
▲'꼬꼬무'(사진출처=SBS )
'꼬꼬무'가 1992년 동두천 기지촌에서 발생한 종업원 살인사건을 다룬다.

9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쪽방촌의 이방인'편으로 김풍, 김태훈, 김성은이 리스너로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2년 동두천 보산동 쪽방촌에서 숨진 채 발견된 26세 여성의 살인사건을 조명한다. 당시 피해자는 얼굴이 함몰되는 등 신체에 잔혹한 흔적이 남겨진 채 발견됐다.

▲'꼬꼬무'(사진출처=SBS )
▲'꼬꼬무'(사진출처=SBS )
사건의 피의자는 동두천에 근무하던 주한미군으로 밝혀졌다. 피의자는 범행 후 피해자의 혈흔이 묻은 옷을 입고 거리를 다녔으나 당시 한미 행정협정(SOFA)의 규정에 가로막혀 한국 경찰이 즉각 구금하지 못했다.

피해자가 기지촌 여성이었다는 점을 짚으며 과거 전국 기지촌에서 다수의 여성이 사망했음에도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사실을 함께 전달한다. '외화벌이 일꾼'이라는 명목으로 조성되었던 기지촌의 탄생 배경과 감춰진 이야기가 공개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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