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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가발 디자이너→청소업체로 인생 2막

▲'극한직업' (사진출처=EBS1 )
▲'극한직업' (사진출처=EBS1 )
'극한직업'이 가발디자이너, 중장비 세차, 입주 청소로 새 삶을 일군 사람들을 만난다.

11일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에서는 새로운 직업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사람들의 작업 현장을 조명한다.

첫 번째 사례로는 전업주부에서 가발 디자이너로 변신해 성공한 작업자는 40대 후반에 가발 업계에 뛰어들어 현재 서울과 대전 두 곳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약 10,000명의 단골 고객을 보유한 그는 고객의 외형과 기존 모발 상태를 반영한 맞춤형 가발을 제작하며 새치까지 수작업으로 심는 공정을 거치고 있다.

▲'극한직업' (사진출처=EBS1 )
▲'극한직업' (사진출처=EBS1 )
두 번째로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은 블루오션을 공략해 중장비 세차업을 선택한 작업자의 사연이 다뤄진다. 과거 식당과 대리운전 등 다양한 업종을 거친 그는 거대한 크기 때문에 일반 세차장 이용이 불가능한 굴착기와 대형 트럭을 닦기 위해 전국 출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단히 굳은 윤활제와 먼지를 제거하고자 200℃의 스팀기와 고압수를 사용하며 폭염 및 안전사고 위험 속에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극한직업' (사진출처=EBS1 )
▲'극한직업' (사진출처=EBS1 )
마지막으로 60세의 나이에 입주 청소 업체를 창업한 전직 비행기 기장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항공사 시절의 철저한 확인 습관과 시스템을 청소업에 접목한 그는 현장 도착 직후 오염 및 훼손 상태를 사진으로 기록해 업무를 배분한다. 장시간 허리를 굽혀 곰팡이, 기름때, 미세 오염을 제거하는 고된 작업 속에서도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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