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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황희, 지성의 ‘왼팔 브레인’ 조력자 활약 예고

▲‘아파트’ 황희(사진출처=JTBC)
▲‘아파트’ 황희(사진출처=JTBC)
‘아파트’ 황희가 스마트한 매력과 묵직한 의리를 넘나드는 조력자로 변신했다.

지난 11, 12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 1~2회에서는 주인공 박해강(지성 분)의 왼팔이자 팀의 브레인인 장제길 역을 맡은 황희의 다채로운 활약상이 그려졌다.

극 중 장제길은 박해강을 향한 거센 압박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는 면모를 보였다. 박해강에게 100억 원을 요구하며 숨통을 조여오는 부장(이현균 분)을 상대로 “우리도 자료를 충분히 갖고 있지 않냐”며 정면 돌파를 제안하는 과감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법대에 합격했을 정도로 명석한 두뇌를 가졌지만 끝내 졸업은 하지 못했다는 제길의 흥미로운 반전 이력도 베일을 벗었다. 제길은 10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해강을 돕기 위해 누구보다 빠르게 판세를 읽어내렸다. 그는 자신이 아닌 대표 박해강이 직접 움직여 결혼식을 치르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계산 하에 ‘가짜 결혼식’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고 나아가 박해강의 동대표 출마 플랜까지 적극 서포트하며 브레인 역할을 톡통히 해냈다.

또 가족 중심적 생리를 지닌 아파트 사회를 공략하기 위해 박해강과 손잡고 전략적인 ‘가짜 가족’을 급조하는 과정까지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황희는 ‘아파트’를 통해 거친 야생성과 스마트한 지적인 매력을 동시에 지닌 장제길을 입체적으로 빚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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