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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20년 내공의 저력…연극 무대→안방극장 활약

▲배우 이지현(사진출처=빅보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지현(사진출처=빅보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지현이 연극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지현은 최근 개최된 '제47회 서울연극제'에서 연극 '은의 혀'로 연기상을 수상했다. 작품 역시 대상을 거머쥐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은의 혀'는 사회적 '돌봄'과 연대를 다룬 작품이다. 이지현은 극 중 정은 역을 맡아 장례식장에서 만난 인물과 서로 마음을 열고 의지해 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그간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20세기 블루스', '킬 미 나우' 등 20여 년간 연극 무대에서 다져온 이지현의 내공이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증명됐다.

이지현은 안방극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에서 주인공 지윤의 엄마 혜경 역을 맡아 현실적인 어머니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

극 중 혜경은 딸의 미래를 걱정하면서도 남편 영묵과의 졸혼을 계획하는 주체적인 인물이다. 자녀들의 일상에 깊숙이 관여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혜경의 에피소드는 드라마의 주요 재미 요소로 꼽힌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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