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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에픽하이 유튜브 완전체 등판…20년 우정의 진심

▲에픽하이(사진출처=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 영상 캡처)
▲에픽하이(사진출처=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 영상 캡처)
그룹 에픽하이와 빅뱅의 특별한 만남이 성사됐다.

에픽하이는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를 통해 ‘가족 모임 ft. 빅뱅’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출연해 에픽하이 멤버들과 만났다.

두 팀은 시작부터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투컷과 타블로는 평소 SNS ‘좋아요’를 자주 누르는 지드래곤을 향해 “'좋아요'를 헤프게 누르지 마라, 기사가 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빅뱅의 컴백 신곡 ‘BiiiG(빅)’을 함께 들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데뷔 초 폭소를 자아내는 추억담도 이어졌다. 태양은 신인 시절 야외 리허설에 잠옷 차림으로 나타난 타블로를 보며 충격을 받았던 일화를 떠올렸고 대성은 데뷔 당시 1위를 하고 돌아온 타블로가 대표에게 2천만 원의 용돈을 받은 것처럼 큰소리를 쳤던 기억을 전했다. 이에 타블로는 “작은 회사라 YG 소속 신인이었던 빅뱅에게 기죽기 싫어 꾸며낸 블러핑이었다”고 솔직히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투컷은 “우리 20~30대 BGM 같은 노래가 항상 빅뱅이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타블로 역시 “너희의 컴백은 뭉클함이 있다”라고 전하며 남다른 감회를 나눴다.

한편 에픽하이는 유튜브 채널 ‘EPIKASE’를 통해 다채로운 게스트와 함께하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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