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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픽 쌤과 함께' 김상배 교수가 제시하는 데이터 주권 확보 방안은?

▲'이슈픽 쌤과 함께'(사진출처=KBS 1TV)
▲'이슈픽 쌤과 함께'(사진출처=KBS 1TV)
'이슈픽 쌤과 함께'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김상배 교수와 함께 데이터 주권과 AI 주권을 지킬 방법을 모색해본다.

23일 방송되는 KBS1 '이슈픽 쌤과 함께'에서는 제293회 ‘디지털 핵무기 된 AI, 새로운 전쟁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김상배 교수는 자율형 시스템으로 진화한 AI가 민간 기업에 의해 개발·소유된다는 점을 안보의 핵심 역설로 지적한다. 지난 6월 30일 미국 워싱턴 D.C. AWS Summit에서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AI를 '디지털 핵무기' 및 '종말의 날 장치'에 비유한 배경에는 인간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속도전의 위험성이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앞서 6월 12일 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앤트로픽의 최첨단 AI 모델에 대한 외국인 및 외국 기관의 접근을 차단하면서 AI의 무기화는 현실화됐다.

▲'이슈픽 쌤과 함께'(사진출처=KBS 1TV)
▲'이슈픽 쌤과 함께'(사진출처=KBS 1TV)
▲'이슈픽 쌤과 함께'(사진출처=KBS 1TV)
▲'이슈픽 쌤과 함께'(사진출처=KBS 1TV)
기존 지정학이 영토와 해상로 중심이었다면 AI 지정학은 데이터, 알고리즘, 반도체, 클라우드 등 디지털 자산의 주도권을 다툰다. 특히 반도체부터 초거대 모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틀어 일컫는 '풀스택 AI'를 독점한 국가가 타국의 행정·금융·전력·국방 등 주요 인프라를 위협할 수 있는 '디지털 제국주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김 교수는 해외 AI 플랫폼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디지털 주권 상실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며 핵심 기술과 인프라를 스스로 통제하는 '소버린 AI' 구축을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이에 따라 한국이 자체 AI 기술과 데이터, 플랫폼을 국가 핵심 자산으로 보호하고 활용하는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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