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아올라라 나비’가 본격적인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는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를 배경으로 손님들을 눈부시게 변화시키는 헤어 디자이너와 인턴들의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배우 김향기와 최다니엘, 오윤아가 각각 인턴과 디자이너, 원장으로 분해 손님들과 함께 웃고 공감하며 성장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19일 첫 방송에서는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의 탄생 과정과 저마다의 사연과 개성을 지닌 미용사, 인턴들이 한데 모여 첫 영업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먼저 프로 디자이너 3인방의 신경전 넘치는 첫 만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원장 ‘미셸’ 역의 오윤아가 전문가적 소견을 중시하는 디자이너 ‘광수’ 역의 최다니엘에게 동업을 제안하자 최다니엘은 “왜 저입니까?”라며 날을 세우고 오윤아는 “왜 당신이면 안 되는데?”라고 응수하며 팽팽한 대립각을 세운다. 여기에 염색의 달인이자 공대 출신 디자이너 ‘젠’ 역의 심은우가 합류하면서 서로 다른 입장의 세 디자이너가 어떻게 한 배를 타게 됐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인턴 채용 과정 역시 만만치 않은 난항을 겪는다. 지원자들을 두고 최다니엘과 심은우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낯가림 심한 최고참 인턴 ‘기쁨’ 역의 김향기, 친절한 인턴 ‘수리’ 역의 김가희, 조용한 늦깎이 인턴 ‘우선생’ 역의 문태유, 친화력 넘치는 막내 ‘무열’ 역의 박정우가 합류한다. 특히 심은우는 김향기와 김가희의 숨겨진 ‘1CM’ 가능성을 간파해 이들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를 암시한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되자마자 김향기의 수난시대가 개막한다. 극심한 수줍음 탓에 손님과 눈조차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가 하면, 급기야 손님으로부터 “눈빛이 기분 나쁘다”라며 담당자 교체 요구까지 받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 첫 영업부터 큰 벽에 부딪힌 김향기가 ‘날아올라라 나비’ 식구들과 함께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기대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