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MBC, SBS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 한일전을 중계한다. 각 방송사는 대표 해설위원을 앞세워 경기장 밖 또 다른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20일 오후 7시 40분부터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개최국 일본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을 치른다.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 획득 도전이다.
앞서 대표팀은 조별 예선 3전 전승에 이어 8강 요르단전, 준결승 이란전을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에 KBS, MBC, SBS 지상파 3사는 각기 다른 강점을 지닌 해설위원을 전면에 배치하고 일제히 생중계에 돌입한다.
KBS 1TV는 저녁 7시 10분부터 이영호 캐스터와 손대범 해설위원, 현역 국가대표 출신 김종규 해설위원의 호흡으로 중계에 나선다. KBS는 지난 18일 준결승 이란전 중계 당시 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중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역 선수 특유의 시선을 전달하는 김종규와 전문적인 분석력을 갖춘 손대범 위원의 조화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공략한다.
MBC는 저녁 7시 30분부터 고강용 캐스터와 국가대표 센터 출신 하승진 해설위원을 출격시킨다. 코트 위 풍부한 경험과 특유의 직설적이면서도 유쾌한 입담을 지닌 하승진 위원을 통해 한일전 특유의 박진감과 현장 분위기를 가감 없이 전달할 계획이다.
SBS는 정우영 캐스터, 조현일 해설위원과 함께 국가대표 가드 허훈을 특별 해설위원으로 전격 투입한다. SBS는 지난 18일 준결승 당시 맹활약한 이현중의 외곽포와 압박 수비를 집중 조명한 데 이어, 이번 결승전에서는 허훈 위원의 실전 감각이 담긴 현장감 넘치는 분석을 앞세워 맞불을 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