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많은 국민들을 비통함에 빠지게 한, 모두가 마음에 아픔을 품은 그날. 세월호 2주기가 도래하며 스타들도 추모 물결에 함께 했다.
배우 박서준은 16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세월호 2주기입니다. 그날의 충격과 아픔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기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며 세월호 2주기 추모를 전했다.
배우 천우희와 한채아는 세월호 추모의 뜻을 담은 노란 리본 이미지를 게재했으며, '응팔' 류준열 이동휘 류혜영 안재홍 등도 노란 리본 이미지를 올리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가수 솔비는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올리며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295개의 별들과 아직도 떠다니는 9개의 별들을 표현했다. 그렇게 한 명 한 명 마음을 담아 그리다보니 저렇게 예쁜 별 리본이 완성됐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솔비는 이어 "2년 전 처음 뉴스를 통해 접했던 충격은 아직도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그렇게 모든 국민들 가슴 속엔 다른 방식으로 기억될 거라 생각된다"면서 "이 슬픔은 일부의 아픔이 아닌 우리 모두의 상처라는 걸 전하고 싶다. 비록 각자의 삶이 우선시 되어 살아갈지라도 잠든 별들이 더 빛날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겠다"며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이 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노란 리본 이미지와 함께 세월호 2주기 추모의 뜻을 전했다. 오상진, 윤종신, 윤균상, 변정수, 봉태규, 김나영, 레이양 등과 아이오아이 정채연, 시크릿 전효성, 씨엔블루 이종현, 비스트 양요섭, 티아라 효민, 지오디 박준형 등도 SNS를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아픔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