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블리즈와 트와이스, 화제와 흥행을 얻고 있는 두 걸그룹이 동시에 컴백했다. 두 팀은 컴백부터 검색어와 음원 순위에서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최강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음원에서 먼저 웃은 것은 트와이스다. 트와이스는 25일 자정 미니2집 '페이지 투'의 타이틀 곡 'CHEER UP'을 공개하자마자 국내 음원차트 1위를 올킬했다. 현재도 8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여전히 수성 중이다.
트와이스가 신인 그룹임을 감안했을 때 이와 같은 성적은 이례적이다. 이제 갓 데뷔 6개월 차임에도 화제성과 함께 음원 파워와 폭발적인 그룹 인기를 보이고 있다. 유튜브의 신곡 'Cheer up' 뮤직비디오 조회수 또한 30분 만에 40만 뷰를 돌파할 정도다.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가 최근 5400만 뷰를 돌파한 건 물론 꾸준히 차트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강세를 보이는 트와이스의 성장세에 더욱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적하는 러블리즈의 힘은 화제성이다. 러블리즈는 미니 2집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 음원 공개 전부터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 오르내리며 화제성과 팬덤의 힘을 보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타이틀 곡 ‘Destiny(나의 지구)'는 가수 윤상을 중심으로 한 프로듀싱팀 원피스(OnePiece)와 전간디 작사가의 곡이다. 뉴잭스윙(New Jack Swing) 그루브를 차용한 지금까지의 러블리즈의 곡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마이너 곡이나 러블리즈 특유의 소녀 감성이 듬뿍 배어있다.
러블리즈 히트넘버를 탄생시킨 윤상과 재회는 역시 옳았다. 러블리즈 만의 색깔이 그대로 담긴 '데스티니'는 '짝사랑의 짝사랑'이라는 감정을 태양-지구-달의 관계에 비유한 표현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내 리스너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러블리즈와 트와이스는 동시 컴백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그룹의 치열한 정면 승부,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 컴백과 함께 쇼케이스도 같은 날 치르는 트와이스와 러블리즈 활동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