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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작 시작"…러블리즈, 소녀티 벗은 숙녀로 진화(종합)

▲걸그룹 러블리즈(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러블리즈(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러블리즈가 4개월 만에 컴백했다.

소녀에서 완숙한 숙녀로 변한 러블리즈는 쇼케이스를 통해 팀명처럼 사랑스러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러블리즈는 25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미니 2집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Destiny'(나의 지구)와 수록곡 '책갈피'를 부르며 뜨거운 무대를 연출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윤상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러블리즈의 데뷔 때부터 프로듀싱을 맡아온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은 "러블리즈의 시작부터 원피스라는 팀과 함께 작업을 해서 그 인연으로 MC를 맡았다"며 이번 러블리즈 앨범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4개월 만에 컴백한 러블리즈는 헬쓱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러블리즈 베이비소울은 "리얼리티도 촬영하고 이번 컴백 준비에 매진했다"고 말문을 열었고, 유지애는 "이번에 5kg이 빠졌다. 물도 많이 마시고 잠도 많이 자는 게 러블리즈 만의 다이어트법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번 러블리즈의 미니앨범 '어 뉴 트롤리지'는 새로운 3부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풋풋한 모습의 소녀 3부작에서 숙녀의 모습을 담은, 새로운 3부작을 시작한 러블리즈와 윤상은 기대감이 충만했다.

새 3부작에 대해 러블리즈 베이비소울은 "새로운 3부작을 시작했으니 이전의 3부작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상은 "더욱 성숙하고 매력적인 러블리즈를 만드는 프로듀싱 팀이 되도록 노력했다. 그래서 프로듀싱 팀인 원피스 팀 또한 각오가 남달랐다"고 언급했다.

이번 러블리즈 두 번째 미니앨범 '어 뉴 트릴로지'에는 타이틀 곡 'Destiny (나의 지구)'를 비롯해 '퐁당', '책갈피', '1cm', '마음 (취급주의)', '인형' 등 총 7곡이 수록돼 있다.

러블리즈는 이전 앨범에서의 상큼하고 풋풋했던 모습을 간직하면서도 소녀에서 숙녀로 거듭난 성숙한 모습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3부작'의 시작은 러블리즈에게 또 다른 시작이자 변화의 시발점인 만큼 러블리즈 멤버들은 활동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러블리즈 이미주는 "'나의 지구'라는 제목 답게 원을 표현한 안무가 많았다. 이전엔 통통튀는 안무인데 이번에는 재밌고 흥미롭다"며 포인트 안무를 즉석에서 선보였다.

트와이스와 동시에 컴백하는 것에 대해서도 러블리즈는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러블리즈 류수정은 "트와이스는 신나고 펑키한 음악을 하고, 러블리즈는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을 한다. 원피스 팀의 과거 감성과 요즘 코드의 음악을 조화시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저희만의 음악적 차별성을 만들어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예인과 서지수도 "트와이스와 함께 컴백하게된 만큼 서로 윈-윈하며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 트와이스와 같이 기대며 동반자 같이 활동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진 또한 "트와이스와 우린 음악적 색깔이 다른 만큼 서로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 즐겁게 활동하는 게 목표다"고 덧붙였다.

러블리즈의 음악을 계속 만들어오고 있는 윤상은 러블리즈에 대해 애정어린 말을 덧붙였다. 윤상은 "러블리즈가 아직 1등을 한 적은 없지만, 1등이 곧 목표는 아니다.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이중엽 대표와도 그런 말을 나눴다. 러블리즈가 음악을 발표할 때마다 사람들을 설레게 하고 기다리게 만들면 그게 러블리즈의 힘이 아닐까 싶다"며 러블리즈 프로듀서로서 말을 꺼냈다.

윤상은 이어 "러블리즈가 이전에 발표한 곡들은 전부 짝사랑과 관련된 곡이다. 하지만 곡에서 그 짝사랑이 받아들여졌다는 내용은 없다"면서 "그래서 이번엔 과감하게 짝사랑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외로운 소녀의 마음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윤상이 속한 원피스의 프로듀싱 하에 새롭게 3부작을 열게 된 러블리즈는 무대에서도 서정적인 매력이 극대화된 모습이었다. 소녀의 짝사랑에서 아픔을 가진 숙녀로 새로운 비상에 나서는 러블리즈의 3부작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러블리즈의 이번 타이틀 곡 'Destiny (나의 지구)'는 윤상을 주축으로 한 프로듀싱 팀 원피스 작곡, 전간디 작사의 노래다. 러블리즈의 새로운 3부작을 여는 이 곡은 뉴잭스윙 그루브를 차용한, 지금까지의 러블리즈 곡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마이너 곡이다.

러블리즈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음악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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