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아가씨’ 김태리 “‘너로 정했다’는 박찬욱 말, 벅차고 설레”

▲'아가씨' 김태리(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아가씨' 김태리(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태리가 박찬욱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1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박찬욱 감독을 비롯, 배우 김민희 하정우 김태리 조진웅이 참석한 가운데 ‘아가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무려 1천500대 1의 경쟁을 뚫고 영화에 캐스팅된 김태리는 이날 “오디션을 보다가 마지막에 감독님이 ‘나는 너로 정했다’고 하셨다. 촬영이 힘들 때마다 그 말이 나를 지탱해 줬다”고 전했다.

이어 김태리는 “그 말을 듣고 카페에 가서 시나리오를 한 번 더 읽었다”며 “벅차고 설레었다.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마음보다 ‘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에 박찬욱 감독은 “신인이기에 김태리 배우가 겁을 좀 내더라”며 “자기가 들어와서 다 망쳐버리면 어쩌나 그런 것을 두려워했다. 그때 용기를 주려고 한 말”이라고 전했다.

‘아가씨’는 1930년대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 분)와 그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분),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김태리 분), 그리고 아가씨의 후견인(조진웅 분)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등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의 오랜만의 국내 신작으로 영국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6월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