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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티엔터, KBS 드라마 '여자의 비밀' 공동제작 계약

(출처=KBS 2TV 홈페이지 캡처)
(출처=KBS 2TV 홈페이지 캡처)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여자의 비밀’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드림티엔터는 8일 주식회사 디케이이앤엠과 10억원 규모의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공동제작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 드라마의 제작금액은 38억원이며 드림티엔터는 10억원을 제작비로 투자할 예정이다.

해당 드라마는 회당 40분, 총 100회로 제작된다. 계약에 따라 투자금 10억원은 본방송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디케이이앤엠이 당사에 우선적으로 상환하기로 협의했다.

드림티엔터 측은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 수익 외 드라마, 예능 제작 등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순수했던 여자가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소이현, 오민석 등이 주연을 맡았다.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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