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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日 영화 배우로 데뷔...사사키 노조미와 연인 호흡

▲영화 '마이 코리안 티처' 포스터(사진=SM엔터테인먼트)
▲영화 '마이 코리안 티처' 포스터(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이 일본에서 배우로 데뷔 한다.

예성은 오는 11월 3일 일본 전국에서 개봉하는 로맨스 영화 ‘마이 코리안 티처(My Korean Teacher, 일본어 원제 いきなり先生になったボクが彼女に恋をした - 갑자기 선생님이 된 내가 그녀에게 사랑에 빠졌다)’의 주연을 맡는다.

이번 영화는 실연과 실직 위기에 빠진 용운(예성 분)이 여행 회사에 다니는 싱글맘 사쿠라(사사키 노조미 분)에게 한국어 과외를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작품으로, 아사하라 유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더불어 예성은 영화 주제가 ‘비 온 후 갠 하늘의 색(雨のち晴れの空の色)’을 가창한 것은 물론, 작곡에도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감미로운 음색과 애절한 감성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몰입을 도울 전망이다.

한편, 예성은 영화 개봉에 앞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일본 솔로 투어 ‘슈퍼주니어-예성 재팬 투어 2016’을 펼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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