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성민 빈소(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김성민의 발인식이 28일 엄수된다.
이날 오전 8시 15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김성민의 발인식이 진행된다. 고인의 유해는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장례 기간 동안 고 김성민의 빈소에는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발걸음이 계속됐다.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함께 한 방송인 이경규, 이윤석, 윤형빈, 그룹 부활 김태원 등이 26일 빈소를 찾았고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 고인과 함께 출연했던 배우 오지호, 김광규 등도 조문했다.
김성민은 지난 24일 아내와 부부싸움 후 자살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의식불명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만인 지난 26일 최종 뇌사 판정을 받았다. 평소 장기기증 의사를 밝혀 온 김성민의 뜻과 가족들의 동의에 따라 고인의 각막 2개, 간장 1개, 콩팥 2개가 5명의 환자에게 기증된다.
1995년 연극을 통해 데뷔한 김성민은 MBC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등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출연하며 안방스타로 떠올랐다.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통해 예능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0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되며 위기를 맞았다. 이듬해 방송에 복귀하고, 2013년 2월 4세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하며 재기했다. 하지만, 지난해 필로폰 투약 혐의로 또 체포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