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강적들'까지…찌라시 역풍 맞은 TV조선, 명예훼손 고소 당해 놓고 '또'

▲(출처=TV조선 '강적들')
▲(출처=TV조선 '강적들')

찌라시로 재미를 보던 종합편성채널의 무분별한 발언에 제동이 걸릴 수 있을까.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강적들'에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확인이 안된 찌라시 내용을 반복적으로 언급해왔던 '강적들'에 시청자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6월 29일 박유천 관련 찌라시의 주인공으로 언급된 송중기, 박보검, 전현무가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전하면서 향후 '강적들' 방송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종합편성채널에서 찌라시를 화두로 이야기를 나눴던 것은 '강적들'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TV조선의 경우 과거 황수경 아나운서에게 명예훼손을 당한 이력이 있었던 만큼 '강적들' 사태에 "경솔했던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13년 10월 황수경 KBS 아나운서와 그녀의 남편은 자신의 파경설을 사실인 것처럼 허위보도 했다며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 등 TV조선 출연진과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TV조선 측은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에게 유감의 뜻을 표현했고, 황수경 아나운서 부부는 고소를 취하했다.

당시엔 황수경 아나운서의 실명을 거론 했지만, 문제가 된 '강적들' 방송에선 '삐' 처리가 된 채 해당 연예인들의 실명은 거론되지 않았다.

하지만 발언을 처음 시작한 이봉규가 "이거 실명 거론해도 되냐"면서 녹화장에서 거침없이 실명을 말했다는 점, '봉규통신'이란 타이틀로 찌라시가 사실인 것 처럼 이야기가 됐다는 점은 당사자는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비판의 목소리를 자아내고 있다.

실제로 '강적들' 시청소감 게시판에는 이봉규의 자질에 대한 지적과 그의 발언을 편집없이 방송한 '강적들' 제작진을 지탄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프로그램은 폐지해야한다"는 반응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해당 찌라시의 주인공으로 거론된 송중기와 박보검, 전현무는 "최초 유포자를 찾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박보검과 송중기 소속사인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무 악의적인 내용"이라며 "추후 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의없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법적 공방이 시작될 경우 이봉규는 방송에서 찌라시 내용이 사실인 것처럼 얘기하며 대량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반응은 점점 악화되고 있지만 '강적들' 제작진과 TV조선 측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고 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