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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애틋하게' 송중기 미안, 이젠 김우빈 시대…여심저격 준비 완료(종합)

▲(출처=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영상 캡처)
▲(출처=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영상 캡처)

'함부로 애틋하게'가 첫 회, 72분만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6일 KBS2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가 첫 방송됐다. 까칠한 톱스타와 신준영(김우빈 분)과 현실에 타협하며 살아가지만 미워할 수 없는 다큐멘터리 PD 노을(수지 분)의 로맨스는 사랑의 달콤함과 씁쓸함을 동시에 예고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다소 뻔한 최루성 멜루가 되지 않겠나"라는 우려는 첫 회부터 던져버렸다.

1년 시한부 선고를 받는 신준영의 상황은 도발적인 스타트였다. 신준영은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첫사랑 노을을 찾았다. 결혼 여부는 물론 경제 사정과 살아온 과정까지 모두 조사에 나섰다.

노을의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마음은 정의감에 불탔지만 사채업자에게 쫓겨 뇌물을 받으며 빚을 갚아야 했다. 월세 3만원을 깎기 위해 주인집 청소에 설거지까지 맡아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출처=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영상 캡처)
▲(출처=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영상 캡처)

두 주인공 모두 우울한 상황에 처해 있지만 귀여움과 발랄함은 잊지 않았다. 뇌물 수수혐의로 회사에서 해고 됐을 때에도 노을은 할 말 다하면서 "다음엔 대표님, 선배처럼 안들키게 조심하겠다"고 항변했고, 신준영은 어머니 신영옥(진영 분)을 찾아가 투정을 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눈을 뗄 수 없도록 반짝 거리는 수지의 활약도 돋보였지만, 김우빈의 연기는 여심을 쥐락펴락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출처=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영상 캡처)
▲(출처=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영상 캡처)

모두들 안하무인 톱스타인줄 알지만 실상 죽음이 두려운 청년, 갑자기 나타난 첫 사랑에 당황하는 신준영의 모습을 김우빈은 부족함 없이 연기했다. 특히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김우빈의 눈빛 연기는 여성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앞서 최고 시청률 38%로 막을 내린 KBS2 '태양의 후예'는 남자주인공 송중기의 매력으로 열렬한 인기를 이끌어냈다. '함부로 애틋하게' 역시 김우빈의 활약으로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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