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진, 강예원, 김태훈, 이창열 감독(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트릭' 이창열 감독이 진실을 감춘 언론의 폐해를 영화화한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트릭'(감독 이창열) 언론시사회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 배우 이정진, 강예원, 김태훈과 이창열 감독이 참석했다.
이창열 감독은 영화에 특별한 모티브가 된 사건에 대해 묻자 "단지 순수한 창작 시나리오다. 우리가 현시대를 살아가면서 많은 언론과 정보에 노출돼있다. 우리는 간혹, 혹은 자주 언론의 조작과 진실에 대해 생각한다. 이 시나리오를 쓰면서 언론의 사회적 문제점을 되짚어보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시청자들이 무조건 믿고 보는 문화가 만연됐다. 모두가 가해자, 피해자가 될 수 있다. '트릭'을 통해 보이는 것에 감추어진 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릭'은 휴먼 다큐 PD 석진(이정진 분)과 도준(김태훈 분)의 아내 영애(강예원 분)가 명예와 돈을 위해 시한부 환자 도준을 놓고 은밀한 거래를 하는 대국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를 그리며 오는 13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