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 씨의 팽팽한 갈등이 법정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부장 이흥권 판사) 심리로 열린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의 대질 신문이 진행됐다. 1년 여의 소송 기간 동안 두 사람이 직접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측의 입장이 격렬하게 맞서는 만큼 양측의 변호인들은 재판 시간에 대해 "6시간 이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은 김현중과 A 씨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1차 휴정을 마친 후 취재진 앞에 선 A 씨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빨라야 오후 8시쯤 마칠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김현중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 역시 "빨라도 8시엔 끝내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사람의 재판이 오후 2시에 시작된 점을 고려하면 6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는 것.
이날 신문은 A 씨, 김현중 순서로 각자의 입장을 밝힌 후 마지막으로 A 씨와 김현중이 함께 대질 신문을 받는다.
A 씨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김현중과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5월 김현중을 폭행치상 혐의로 고소했던 인물. 하지만 당시에도 소 취하 후 다시 만나 함께 여행을 가기도 했다.
2015년 4월 A 씨가 임신과 유산에 대한 정신적인 피해를 이유로 16억 원 상당을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완전히 결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