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리쌍(사진=리쌍컴퍼니)
18일 오전 리쌍 측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자신 소유 건물에서 세입자이자 우장창창 대표 서윤수 씨가 약속한 날짜에도 나가지 않자 철거에 들어갔다. 지난 7일에 이어 두 번째 강제집행이다. 맘상모(맘편히 장사하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 측은 “또 다시 폭력사태가 발생했다”면서 “리쌍은 강제집행 말고 대화하라”고 주장했다.

▲우장창창 2차 강제집행 현장(사진=맘상모 SNS)
리쌍과 서 씨의 갈등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서 씨는 2010년부터 이곳에서 장사를 해왔으나, 이후 건물을 인수한 리쌍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았다. 이에 서 씨는 지하와 주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장사를 해왔으나 리쌍은 이 또한 퇴거를 요구해 결국 법정공방으로 이어졌다.
법원은 서 씨에게 퇴거 명령을 내린 상태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퇴거 계고장을 보냈으나 지난 5월 30일을 기점으로 계고장의 유효기간이 만료돼 강제 집행에 들어갔다. 맘상모 측은 리쌍을 규탄하며 개리의 자택에 찾아가 항의 집회를 벌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