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렉 2’가 12년 동안 지키고 있던 북미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1위 기록을 갈아치우고, 국내에서도 175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도리를 찾아서’의 주제곡 ‘Unforgettable’이 영화와 함께 관객들의 남다른 사랑을 받고 있다.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쳐를 그린 3D 애니메이션. 북미 개봉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1위, 국내에서도 개봉 2주차에도 높은 좌석 점유율로 장기 흥행을 시작한 <도리를 찾아서>가 아름다운 주제곡으로 또 다른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디즈니ㆍ픽사 스튜디오는 예전부터 클래식 명곡을 적절하게 재해석한 곡이나 영화의 메시지를 함축한 곡들의 절묘한 사용으로 유명하다. ‘도리를 찾아서’ 역시 엔딩 크레딧을 장식하는 주제곡으로 ‘Unforgettable’을 사용했는데, 이 곡은 1951년 어빙 고든이 작곡, 냇 킹 콜이 불러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1992년 냇 킹 콜의 딸 나탈리 콜이 작고한 아버지를 기리며 듀엣곡으로 발표해서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명곡.
‘도리를 찾아서’ 엔딩 크레딧에 흐르는 ‘Unforgettable’은 인기 싱어송라이터 ‘시아’가 불러 특유의 힘차고 매력적인 목소리로 마지막까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감동을 안겨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아’는 그래미상 후보에 5번이나 이름을 올린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팝 아티스트로, 그녀의 오랜 팬인 앤드류 스탠튼 감독이 아름다운 클래식 팝 명곡을 그녀만의 색깔로 다시 재해석해주길 간절히 원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엘렌 드제너러스(극중 ‘도리’ 목소리 연기)가 ‘시아’에게 요청, OST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강렬하고 독보적인 음색을 지닌 ‘시아’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Unforgettable’은 ‘겨울왕국’의 ‘Let it Go’와 ‘주토피아’의 ‘Try Everything’을 잇는 주제곡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며 디지털 음원 차트 등에서도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