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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킴, ‘헬로 섬머’ 콘서트로 무더위 타파

▲에디킴(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에디킴(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에디킴은 지난 23~24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헬로, 섬머(HELLO, SUMMER)’를 열고 관객들을 만났다. 이날 에디킴은 다채로운 셋리스트로 120분의 공연을 빈틈없이 채우며 한여름 밤을 달콤하게 적셨다.

1집 타이틀곡 ‘밀당의 고수’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에디킴은 ‘투 이어스 어파트(2 Years Apart)’, ‘너 사용법’, ‘싱싱싱(Sing Sing Sing)’ 등의 대표곡을 비롯해 올해 발표된 신곡 ‘팔당댐’,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을 열창했다. 미공개 신곡 ‘하우 머치(How much)’도 이날 최초로 공개됐다. 에디킴은 “객석 반응이 좋아야 노래를 낼 수 있다”며 관객 호응을 유도했고, 무대가 끝난 후 “곧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환호를 얻었다.

▲에디킴과 백선녀 씨(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에디킴과 백선녀 씨(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또 이번 콘서트에는 MBC ‘듀엣가요제’에서 에디킴과 호흡을 맞췄던 백선녀 씨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그대의 향기’를 열창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 외에도 쥬얼리의 ‘니가 참 좋아’, 트와이스 ‘치어 업(Cheer up)’ 등의 걸그룹 노래와 알리샤 키스, 마룬5 등 외국 뮤지션의 곡을 커버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마지막 날에는 팬들이 에디킴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앙코르 무대를 앞두고 ‘노래해줘서 고마워’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을 든 것. 에디킴은 깜짝 놀란 표정으로 한동안 노래를 잇지 못했다.

한편 이틀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에디킴은 오는 9월 열리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를 통해 다시 한 번 관객들과 조우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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