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부산행’의 김수안이 블러썸 엔터테인먼트(Blossom Entertainment)와 한 식구가 됐다 .
2006년생인 김수안은 2011년 영화 ‘미안해, 고마워’를 통해 데뷔한 이후 영화-드라마 등 약 2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남다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영화 ‘차이나타운’에서는 김고은의 아역으로, ‘해어화’에서는 한효주의 아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고 최근 개봉한 영화 ‘부산행’에는 공유의 딸 ‘수안’ 역으로 출연, 뛰어난 감정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 올해 최연소 배우로 참석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김수안은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배우들과의 남다른 인연이 눈에 띈다.
영화 ‘차이나타운’에서는 박보검과 ‘신과함께’에서는 인간 '자홍'을 심판하는 왕 중 한 명인 ‘태산대왕’ 역으로 분해 차태현과 호흡을 맞춘다. 아역으로는 이례적으로 왕 캐릭터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또한 '군함도’에서는 황정민의 딸 ‘소희’역으로 송중기와 함께할 예정이다.
아역배우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수안의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