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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中 드라마 '하몽광시곡' 촬영 끝

▲(출처=JG엔터테인먼트)
▲(출처=JG엔터테인먼트)

고준희가 중국 드라마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25일 고준희 측 관계자는 "고준희가 중국드라마 '하몽광시곡' 촬영을 종료했다"면서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총 4장으로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바이올린을 켜고 있는 모습과 심각한 표정으로 상대방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상대 배역과 달을 듯 말 듯 밀착해있는 모습, 의미심장한 눈빛을 하는 모습을 담고 있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하몽광시곡'은 고준희와 장한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작품.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원작 소설은 지난 2014년 중국 '10대 청춘 문학 소설'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

고준희가 연기하는 배시는 재능있는 바이올린 연주자로 재능을 질시를 당해 하룻밤 사이에 왼손이 망가지게 된다. 그때부터 음악의 길을 접게 됐으나 우연히 왼손을 회복하고 다시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한다 .

그 후 배시의 손의 부상에 대한 진상이 점점 드러나며 하승사(장한 역)의 보살핌으로 배시는 마음의 매듭을 풀고 음악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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