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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명 DJ, 트위터 해킹에 '곤욕'..."흑인은 콘서트 출입 금지"

(사진=폴 반 다이크 트위터)
(사진=폴 반 다이크 트위터)

독일 유명 DJ 폴 반 다이크가 해킹사건에 휘말렸다.

지난 1일(현지시간) 독일의 유명한 DJ 폴 반 다이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 계정이 해킹당했고, 우리 모두는 다시 계정을 제어하기 위한 작업 중입니다. 메시지 고마워요(Hi guys, yes my account got hacked, the whole team is working to get it back under control. Thanks for your messages.)"라는 말을 게재했다.

이날 오후 폴 반 다이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첫 번째 룰 : 흑인은 지금부터 콘서트에 올 수 없습니다. 예외는 없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136만 명에 이르는 그의 넘는 팔로어들은 당황했다.

이에 폴의 관계자는 미국 연예매체 TMZ 등에 폴이 절대 관련 트윗을 작성하지 않았으며, 이는 해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해커들은 폴의 웹사이트 역시 공격했으며, 웹사이트에는 몇 개의 신용카드 번호가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폴 측은 계정을 되찾았으며 웹사이트 역시 복구했다. 관계자는 해당 트윗이 폴의 평소 생각과 완전히 다른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폴 반 다이크는 지난 1994년 데뷔한 독일의 대표적인 DJ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유명한 DJ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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