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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조타♥김진경, 갯벌서 꽁냥꽁냥 스킨십 "안고 싶었어"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우결' 조타와 김진경의 갯벌 로맨스가 펼쳐졌다.

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장어를 직접 잡기 위해 나선 김진경과 조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가을맞이 몸보양을 위해 장어를 먹기로 했고, 직접 장어를 잡으러 향했다. 김진경은 "내가 잡을 거야"라면서 의지를 불태웠고, 조타 역시 승부욕을 불태우며 걸어나갔다.

장어잡기에 나선 두 사람은 이내 장난을 시작했다. 먼저 장어를 잡은 조타는 "진경아"라면서 진경에게 장어를 던졌다. 이에 진경 역시 "장어 잡았어"라며 진흙을 집어들고 조타에게 공격을 감행했다. 장난과 로맨스의 촘경을 오가는 두 사람의 분위기에 패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열심히 장어를 잡은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손바닥 밀치기 게임에 도전했다. 이때 조타는 진경을 밀치기보다 계속해서 껴안으려고 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결국 조타는 마지막에 진경 껴안기에 성공했지만, 두 사람은 중심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진경은 "미묘한 그런 게 있는 거예요"라면서 "뭔가가 있는 긴장감이 느껴졌다. 모르는 척 하고 있었다"라며 조타의 태도가 묘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타는 게임의 목적에 대해 "음, 스킨십"이라면서 웃었고, "안고 싶은 게 티나지 않게 안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는데"라며 짧은 포옹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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